영등포갑 채현일 39% 김영주 32% 허은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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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52 : 원희룡 35 (그래픽=SSTPN) |
20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리서치가 무선전화면접을 진행한 결과 이 대표는 52%, 원 후보는 35%를 기록했다.
가상대결에서 이재명 후보가 원희룡 후보를 17%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흘 전 KBS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48%, 원 후보가 36%였는데 격차는 계속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지 강도 조사에서는 이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 같다는 사람은 82%, 바뀔 수 있다는 사람은 17%로 나타났다.
원 후보를 뽑겠다고 한 사람 중에는 계속 지지 85%, 바뀔 수 있다 14%로 나타났다.
애당초 격전지로 알려진 지역이었지만 오차범위 밖, 17%의 차이는 쉽게 극복할 수 없을 것으로 정치권은 예상하고 있다.
이 조사는 KBS의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계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각각 500명을 대상으로 3월 18일부터 20일간 조사했다. 휴대폰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가상번호내 부작위추출로 표본을 선정했다.
응답율은 14.2%이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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