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사 앞 이틀 연속 분신시도 '장일 전 당협위원장'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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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07:30:19
황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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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에 이어 3일에도 공천 탈락에 반발, 분신시도 제지당해
▲분신 시도하다 체포된 장일 전 서울 노원을 당협위원장 (사진=염합뉴스)

 

국민의힘 장일 전 서울 노원을당협위원장이 2일에 이어 3일에도 공천 탈락에 반발해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두번째로 '분신'을 시도했다.

장 전 위원장은 3일 오후 2시경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몸에 뿌리고 몸에 불을 붙이려 시도하다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경찰은 장 전 위원장을 방화예비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장 전 위원장은 지난 2일에도 당사 앞에서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리고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는 소동을 벌였다. 당시 경찰은 소화기로 즉시 진화했다. 

 

장 전 위원장은 전날 "국민의힘이 그동안 깨끗한 공천을 한다고 믿고 있었는데 막판에 이런 난장판 공천을 했다"며 "노원갑 공천을 보면서 더는 피해자가 늘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당사에 왔다"고 말했다.


장 전 위원장은 노원갑 지역에 공천 신청을 했지만 '컷오프' 대상이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노원갑 지역구에 김광수 전 서울시 의원, 김선규 한국사이버보안협회 회장, 현경병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 3자 경선 방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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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김서님 2024-03-04 18:51:47
    저사람 입장에서 열받을 하거네요
  • 민님 2024-03-04 11:24:07
    그러지 마세요.
  • WINWIN님 2024-03-04 08:40:48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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