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총 20곳 경선결과 발표…박용진·윤영찬 지역구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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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02:13:42
곽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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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박용진, 윤영찬, 김한정, 최기상, 강병원 등 경선 결과 공개
▲임혁백 공천관리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6일 현역 의원과 원외 도전자가 맞붙은 지역구 12곳을 포함, 총 20곳에서 치러진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6곳, 경기 5곳, 인천과 충북 각각 2곳, 부산 3곳, 전북과 광주 각각 1곳이다. 

현역 하위 10% 평가를 받은 비명계 박용진 의원의 서울 강북을과 하위 20%에 포함된 비명계 김한정·윤영찬 의원 등의 지역구 경선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 의원은 정봉주 전 의원, 이승훈 전략기획부위원장과 3인 경선을, 윤 의원은 비례 이수진 의원과, 또 김 의원은 비례 김병주 의원과 경선을 진행중이다. 

 

서울 금천의 최기상 의원과 조상호 변호사, 서울 은평을의 강병원 의원과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의 대결도 주목받고 있으며 광주 광산갑의 이용빈 의원과 박균택 변호사의 경선 역시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충북 청주상당의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전북 군산의 김의겸 의원과 신영대 의원의 대결도 눈길을 끈다.

 

전혜숙 의원의 광진갑에 도전한 이정헌 전 앵커의 대결과 수원정 현역인 박광온 의원과 김준혁 후보의 경선도 예단하기 힘들다. 


한편, 득표 점수의 최대 30%가 깎이는 하위 평가 의원들의 성적표는 민주당 내 공천 갈등 양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결과가 나온 후 이를 승복하며 당에 남는 의원이 많을지, 다른 의견을 내놓으며 경선 잡음이 커질지도 관심사다.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한번 특정 정당의 경선에 등록했다가 패배하거나 기권한 출마자가 무소속 혹은 다른 정당 후보로 본선거에 출마하는 것을 금지하는 '경선 불복 금지법'으로 인해 결과에 불복하며 탈당하는 후보자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흔히 이인제 방지법으로 알려진 경선 불복금지법은 2005년 9월 공직선거법 57조 2항, 한 정당의 경선에 참여한 예비 후보자들은 경선 탈락 후 당해 같은 선거구에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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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수
곽동수 정치평론가 곽동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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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5

  • 밤바다님 2024-03-06 20:52:17
    경선에서 행당행위한 의원들 다 컷오프되고 새로운 인물로 공천되길 바랍니다...
  • 김서님 2024-03-06 06:44:49
    정봉주 후보님 꼭 이기세요
  • WINWIN님 2024-03-06 05:04:35
    정봉주 후보님 응원합니다
  • 민님 2024-03-06 03:15:53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분들이 꼭 되셨으면 좋겠네요
  • 이만우님 2024-03-06 03:02:46
    수원의 박광온 반드시 떨어져야 합니다..
    수박을 이제 보내 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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