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증오 정치 시대에 또 정치 테러…안전대책 강화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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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07:13:49
황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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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의원을 찾아온 한동훈 위원장과 장동혁 사무총정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5일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에 대해 "극한의 정치, 증오의 정치가 가득한 혼란한 시대에 또다시 발생한 폭력과 정치 테러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배 의원의 괴한으로부터의 피습 소식에 두렵고 참담한 마음"이라며 "범인은 배 의원임을 확인한 후 범행을 자행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사건의 진상을 반드시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희용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가해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단호한 대처를 촉구한다"며 "어떤 이유에서든 우리 사회에서 폭력 범죄는 근절되어야 한다"고 했다.

권성동 의원과 하태경 의원도 "폭력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며 "신속한 수사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여야는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자"고 촉구했다.

순천향대 서울 병원을 방문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진상이 명확하게 밝혀져 범인을 엄벌해야 한다"며 "이 사안의 진상이 신속하고 명확하게 밝혀지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밤늦게 병문안을 마친 윤재옥 원내대표는 "우리 사회가 왜 이 지경까지 되었는지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사안"이라며 "선거가 다가오면 이런 일이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는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정치가 너무 극단으로 가니까 이런 일의 단초를 제공하는 것 같다"며 "우리 정치가 앞으로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는 하나의 경종을 울린 사건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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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짱구 님 2024-01-28 11:44:28
    쇼하지 말고
  • 김서님 2024-01-27 01:37:40
    이잼대표때도 이만큼 대처했으면 말두 안한다 국힘의 이중적인 태도 어이 없다
  • 밤바다님 2024-01-26 18:59:53
    돌멩이로 맞은 거는 테러고 칼이라는 흉기로 급소를 찌른 거는 테러가 아니라는게 말이 되냐???
    증오 정치의 시대가 된 원인은 술뚱의 검찰독재정권과 국망검찰당과 위의 기사에 등장하는 자들 때문이다...
  • 이진섭님 2024-01-26 12:45:49
    배현진은 테러고 이재명대표는 테러가 아니냐
  • 민님 2024-01-26 09:10:25
    정치가 왜 이모양인지는 거울보면 알거예요. 못 느끼면 사람 아니고...
  • WINWIN님 2024-01-26 07:29:48
    이재명당대표님 살인미수당했을때 경찰이 강력하게 대응했다면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날까? 결국 굥정부와 국짐이 계속 사건을 은폐하고 피의자를 감싸니 계속 이런일이 일어나는 것임. 이재명당대표님의 살인미수범 시상공개하고 8쪽짜리 자필문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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