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박근혜 문고리 3인방 '정호성'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 발탁

  • -
  • +
  • 인쇄
2024-05-24 06:00:05
황윤미 기자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카톡 기사 보내기 https://sstpnews.com/news/view/1065540171160791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최측근 중 하나로 꼽혔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서관에 발탁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3일 "정 전 비서관이 금명간 시민사회수석실 비서관으로 근무를 시작할 듯하다"고 말했다.

정 전 비서관은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3비서관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은 △사회통합비서관 △시민소통비서관 △국민공감비서관으로 구성돼있는데 명칭이 각각 1·2·3비서관으로 바뀐다. 정 전 비서관은 국민공감비서관 업무에 해당하는 ‘3비서관’을 맡을 예정이다.

 

지난 10일 임명된 전광삼 시민사회수석은 박근혜 청와대 춘추관장 출신으로 정 전 비서관과 함께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으로 불린 정 전 비서관은 국정원 특활비 상납 사건에 연루돼 구속됐다. 

 

정 전 비서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1998년 대구 달성군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을 때부터 보좌해 온 최측근이다. 

 

청와대에서도 부속비서관을 맡아 지근거리에서 박 전 대통령의 일정을 관리하고 주요 연설문을 작성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무회의 말씀 자료’, ‘드레스덴 연설문’ 등 청와대 기밀 문건을 최순실(본명 최서원)씨에게 유출한 혐의로 2018년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 형을 확정받고 2018년 5월 만기출소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정 전 비서관 등이 관련된 국정농단 수사를 직접 지휘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첫 해인 2022년 특별사면을 통해 정 전 비서관을 복권했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윤미 기자
황윤미 기자 황윤미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댓글 5

  • 사랑하잼님 2024-05-25 09:53:19
    떨 거지 들 ㅎㅎㅎ 그쵸 웃긴 콜렉션, 모아 보니 더 웃긴당
  • 사랑하잼님 2024-05-25 09:51:03
    왜 또. 탄핵을 부르는 흑마술 극단 정부 아니랄까봐. 잡아넣은 손으로 재고용하는 해괴망측한 정신상태 보쇼. 범죄자 채집단 모(의)집단..... @@
  • WINWIN님 2024-05-24 18:37:00
    끼리끼리 논다다니.. 탄핵당할 준비중.
  • VINCERO님 2024-05-24 07:41:40
    명박이 떨거지들 ...이젠 닭대가리 거지들 모으냐???.... 평생 검찰맨의 한계..
  • 민님 2024-05-24 06:07:28
    웃긴다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