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뒤 지방선거에서 개혁신당이 약진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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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3일 오후 방송 3사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선거 결과와 책임은 모든 것이 저의 몫"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출구조사 발표 이후 오후 9시 30분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 마련된 개혁신당 대선 개표상황실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대선은 치열했다. 열과 성을 다해주신 개혁신당 당원들과 지지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대선 완주 소회를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이번 선거 경험을 토대로 정확히 1년 뒤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개혁신당이 한 단계 약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이 총선과 대선을 완벽하게 완주해 낸 정당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앞으로 더 당의 역량을 키워서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또 "출구조사 결과대로라면 당선이 확정될 이재명 후보가 국민 통합과 경제 상황에 대한 세심하고도 적확한 판단들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개혁신당은 야당으로서 역할을 꾸준히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6개월여에 걸친 혼란 기간 동안 지역의 국회의원인 이준석을 신뢰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동탄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내일부터 동탄 국회의원의 일상으로 복귀해 여러 가지 동탄에 관련된 일들 세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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