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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민주·진보 진영 후보들이 16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각 후보 선거사무소에 열린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조국혁신당 조국. (사진=연합뉴스) |
정청래 대표가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야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놨다.
정 대표는 19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민주당 당선 지역구인데 국민의힘에게 내준다는 것은 민주당 당원들도, 혁신당 당원들도 누구도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결국 민심이 원하는 대로 가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그것을 전제로 접점을 찾기는 또 너무 어렵다”며 단일화 논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평택을 재선거는 김용남 후보, 조국 후보, 김재연 후보가 각각 출마해 야권 표 분산 우려가 제기되는 지역이다. 여기에 유의동 후보와 황교안 후보까지 가세하며 다자구도가 형성돼 있다.
정 대표는 특히 선거 막판 황교안 후보 사퇴 가능성과 보수 단일화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그런 부분을 면밀히 예의주시하면서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당내 일각에서 “왜 평택을에 공천했느냐”는 비판이 나온 데 대해서는 “민주당 대표로서 전 지역에 공천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선거는 수많은 변수와 돌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능한 모든 경우를 살펴보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지방선거 전반 판세와 관련해서도 “부산·울산·경남은 도전해볼 만하지만 쉽지 않고, 서울시장 선거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구·경북도 초기에는 앞섰지만 지금은 비등하게 변할 가능성이 있다”며 경계감을 드러냈다.
또 부산 북갑 보궐선거와 관련해서는 박민식 후보와 한동훈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특정 후보 지지율이 현저히 낮지 않으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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