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총선거인수 210,921명 중 투표 77,680명 투표율 3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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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당대회 참석한 김두관 이재명 김민석 후보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17일 서울 지역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이변없이 9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
이 후보는 이날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민주당 서울 지역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92.43%를 기록했다.
김두관 후보는 6.27%를, 김지수 후보는 1.3%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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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순회경선 당대표 후보 득표수 및 득표율 화면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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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순회경선 최고위원 후보 득표수 및 득표율 화면 캡쳐 |
최고위원의 경우 이른바 '명팔이' 사건을 불러 일으킨 정봉주 후보의 득표가 눈에 띄게 떨어졌다.
4주차까지 15.63%를 기록했던 정봉주 후보는 서울 경선에서 13,379표를 얻어 8.61%의 득표율로 주목받았다.
실제 정봉주 후보가 마지막으로 단상에 올랐을 때는 현장의 당원들이 외치는 야유로 인해 연설이 이어지기 어려운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득표 1위는 김민석 후보가 여전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법사위에서 실력을 드러낸 전현희 후보가 17.4%를, 김병주 후보가 15.34%를 얻으며 1,2,3위를 각각 차지했다.
민주당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대의원 투표·여론조사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차기 지도부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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