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김민석, 형소법 5월 처리 요청 없었다...제 번호 모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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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31 12:00:10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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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후보, 김민석 후보의 '형소법 5월 처리 요청' 주장 전면 반박.
"전화·면담 제안 없었다…당대표에게 연락하는 것이 맞다" 강조.
"수사·기소 분리는 검찰개혁의 시작…제대로 작동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8·17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연임 도전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2026.7.13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가 김민석 후보의 '정부가 5월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를 요청했지만 당이 거부했다'는 주장에 대해 "전화도, 만남 제안도 받은 적이 없다"며 정면 반박했다.

정 후보는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검찰 수사권 폐지 이후 피해자 인권 강화 방안'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5월에 처리해달라는 요청이나 전화, 만나자는 제안을 받은 적도 없다"며 "제 전화번호를 혹시 모르시나"라고 말했다.

그는 김 후보가 '당에서 정부안을 달라고 해야 주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언급한 데 대해서도 "그러면 정부 태스크포스(TF)를 왜 꾸렸느냐"며 "당에 요청하려면 당대표에게 전화해야 하는 것 아니냐. 그 중요한 사안을 왜 연락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저와 대화한 적도 없는데 제가 거부한 것처럼 이야기한다"며 "제 통화기록을 다 공개할 수도 있다. 전화를 받은 적도, 만나 대화한 적도 없는데 제 생각을 어떻게 아느냐"고 거듭 반박했다.

정 후보는 국민의힘이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공소기각 조항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 재판과 연관성을 제기하는 데 대해서는 "공소 취소는 검찰이 하는 것이고 공소 기각은 법원이 하는 것"이라며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또 법안 통과 이후 검찰개혁 과제와 관련해서는 "공소청에 수사관을 과도하게 남겨 다시 과거로 되돌리려는 움직임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감시하겠다"며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정 후보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80년 동안 국민이 염원해 온 수사·기소 분리 원칙이 이제 시작된다"며 검찰개혁의 의미를 강조했다.

토론회에는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인 최민희·한민수·이성윤 의원과 조국혁신당 박은정·차규근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 도중 한 참석자가 피해자 인권 문제를 제기하며 항의해 잠시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정 후보는 "검찰개혁이 오늘 100%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미진한 부분은 국민 눈높이에 맞게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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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7-31 15:54:21
    김민석씨 비열하게 살지는 맙시다.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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