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 요구했지만 응답 없어…관련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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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현·권영진·윤상현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체포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김기현·권영진·윤상현 의원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권영빈 특별검사보는 29일 경기 과천시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를 방해한 의원들 가운데 SNS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와 체포영장 집행이 부당하다고 적극 주장하며 범행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김기현·권영진·윤상현 의원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건은 앞서 같은 혐의로 입건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 이은 추가 조치다.
특검은 이들 의원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현재까지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권 특검보는 "출석 요구를 했으나 출석하겠다는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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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2025.1.15 (사진=연합뉴스) |
앞서 특검은 지난 24일 나경원 의원 측에도 오는 30일 오전 10시까지 대면 조사에 출석하거나 서면조사에 응하라는 출석요구서를 발송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회신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윤 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공수처의 영장 집행을 적극 저지하거나 방해하는 데 관여했는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향후 특검은 관련자 조사와 당시 현장 영상, 통신기록 등을 토대로 체포 방해 행위의 구체적인 경위와 역할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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