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특검, 尹 전방위 수사…김건희 특검, 29일 윤석열 소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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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7 14:01:01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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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19시간 고강도 조사·한덕수 압수수색
김건희특검, 윤상현 피의자 신분 조사...윤석열·김건희 소환 통보
채해병특검, 31일 박정훈 대령 참고인 재소환 예정
▲ 피의자 신분으로 내란 특검 조사를 받은 윤석열이 29일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5.6.29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재임 전후 의혹을 겨냥한 3개의 특별검사팀이 동시다발적으로 수사망을 좁히며 전방위적인 압박에 나섰다. 김건희 특검은 윤석열에 대한 소환을 통보했으며, 내란 특검은 전직 국무위원들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갔다.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은 27일, '명태균 게이트'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윤석열에게 오는 29일 오전 10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윤석열은 앞서 내란 특검의 세 차례 강제인치 시도를 거부하고, 내란 혐의 형사재판에도 3주 연속 불출석한 바 있어 이번 소환에도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특검은 지난 27일, 공천개입 의혹의 공범으로 지목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했다.


김건희에 대해서도 8월 6일 피의자 신분 출석이 요구된 상태다. 김건희 측은 건강상 이유 등을 들어 조사 방식 및 일정에 대한 협의를 요청했으나, 특검팀은 별도 협의 없이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내란 특검팀의 수사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은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의 지시로 언론사 등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소환해 19시간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마쳤다.


또한, 계엄 국무회의 소집 건의 및 계엄선포문 허위 작성·폐기 지시 등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자택과 공관을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한 전 총리를 재소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채해병 특검팀은 오는 31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을 참고인으로 재소환해 'VIP 격노' 의혹 등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추가적인 사실관계를 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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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3

  • 밤바다님 2025-07-27 22:11:48
    3 특검에 모두 다 해당되는 술뚱내란외환수괴자부부이니 특검팀들 모두 화이팅해서
    저 악날하고 파렴치한 김건희부부 하루라도 빠르게 반드시 구속하고 사형가자!!!
  • WINWIN님 2025-07-27 17:53:19
    특검 화이팅
  • 감동예찬 t.s님 2025-07-27 15:11:31
    내란좀비들 한ㅂ방에 끝장내주세요. 특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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