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정부·여당, 지난 총선 심판에도 정신 못차려…민주, 국민 희망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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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13:47:29
이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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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대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민의 삶을 지키고 나라의 미래를 열어갈 책임을 망각하고 있는 대통령과 여당이 정신 차리라고 지난 총선에서 우리 국민들이 심판했지만 아직도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27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민생 경제가 파탄 지경이고, 국가의 미래에는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다. 그런데도 대통령과 정부 여당은 관심도 없고, 대책도 없다"며 "대통령 부부 범죄 의혹을 막고, 방송을 장악하는 데 혈안이 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국민께서 믿고 의지할 곳은 더불어민주당밖에 없다"며 "우리 더불어미주당이 국민의 희망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민주당이 국민의 희망이 돼야 한다. 국회 제1당이자 세 번의 민주 정부를 만든 강력한 수권정당으로서 국민의 부름에, 역사의 호명에 당당하게 응해야 한다"며 "이번에 선출된 지도부의 책무가 참으로 막중하다.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철통같이 단결해서 당원 중심의 대중정당, 유능한 민생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과 역사가 지금 민주당의 위대한 도약을 주목하고 있고 울산은 경제 대국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주역"이라며 "산업 수도 울산이 대한민국의 내일을 가장 먼저 여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과 함께 승리하고 국민을 위해 승리하는 정당으로 나아가자. 민주당의 새로운 내일을 향해,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약을 향해 함께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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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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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민님 2024-07-27 18:25:07
    민주당에 희망을 가집니다.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같이 힘내요♡
  • WINWIN님 2024-07-27 17:13:22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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