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힘 모래알 되면 안돼"…이미 흙탕물

  • -
  • +
  • 인쇄
2025-02-07 13:15:43
시사타파뉴스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카톡 기사 보내기 https://sstpnews.com/news/view/1065584257958612
내란수괴의‘인간 메신저’자처한 김민전,윤상현 구치소 접견
尹 "헌재 나가길 잘한 듯...나가보니 너무 곡해돼있어"
尹 반성 없이 내란프레임, 탄핵 공작 인식 강해
▲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과 윤상현 의원 (사진=연합뉴스)

 

윤석열이 7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직접 출석, 변론에 직접 관여한 것과 관련해 "잘한 것 같다"고 자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은 이날 자신이 수감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찾아온 국민의힘 윤상현·김민전 의원을 만나 "헌재(탄핵 심판)에 가길 잘한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은 30분가량 진행된 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이 "헌재에 나가보니까, 이제서야 좀 알겠다. 이런 식으로 너무 곡해가 돼 있고, 그래서 헌재 나간 것이 잘한 결정이 아닌가"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예를 들어서 홍장원(전 국가정보원 1차장), 곽종근(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여러 진술이 오락가락하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계엄사태 초기 홍 전 차장은 '싹 다 잡아들이라', 곽 전 사령관은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윤 대통령의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고, 윤 대통령은 전날 헌재 변론에서 이로부터 "탄핵 공작이 시작됐다"고 말한 바 있다. 

 

▲ 6일 탄핵심판 6차변론에 출석한 윤석열 (출처=헌법재판소)

한편, 윤석열은 여당 의원들을 향해 "민주당이나 좌파는 카르텔을 강력히 형성하고 집요하게 싸우지 않느냐"며 "우리는 모래알이 돼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당부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대통령이) 당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우리도 민주당처럼) 좀 더 강력한 자세를 견지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냐는 식의 우회적인 말씀이 있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당당한 모습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는 의원들의 전언에 "국민의 자존심이 대통령 아니냐"며 "그런 자세를 견지하려고 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윤 의원은 윤 대통령이 조기 대선에 대해서는 거론하지 않았다며 "(윤석열은) 그런 건 다 하늘이 결정하는 거라는 기본적인 자세를 갖고 계신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이) 의연한 모습을 많이 보였고, 한파 속 어려운 분들이 어떻게 지내시는지 걱정이 많았다"며 "젊은 세대, 국민에게 감사한 마음도 전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석열이 현역 의원을 접견한 것은 두 번째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은 의원은 지난 3일 윤석열을 접견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댓글 5

  • 밤바다님 2025-02-07 21:08:09
    헌재에 나오길 잘 하긴 했지...
    술뚱내란외환수괴자가 비겁한 모지리에 뻥카남발 안하무인이라는 거 지켜본 국민들이 새삼 확실하게 확인했으니까...
    글구 국망내란당은 술뚱부부 미꾸라지가 이미 흙탕물로 모래알조차 없애버리지않았나 ㅎㅎ
    국망내란당은 해체!!!
  • WINWIN님 2025-02-07 19:49:04
    미틴 넘
  • 달여울님 2025-02-07 14:35:42
    아직도 1의 반성도 없이 지는 잘했는데 남탓만 하고 앉아있네
    윤석열
    정말 새끼손가락 손톱밑의 때 만큼이라도 반성하고 국민앞에 석고대죄해
    정신나간 놈아
  • j여니님 2025-02-07 14:22:38
    나가서 졸다가,히죽히죽웃다가,대리인 옆구리 쿡쿡찌르는 모지리 ㅎㅎ
    이정도까지 모지리일줄 몰랐던 국민들의 곡해를 잘 깨우쳐줘서 쌩유지 ㅋㅋㅋㅋㅋ
    잘했어 멧돼지야!
  • Tiger IZ 님 2025-02-07 13:49:57
    언제 주독이 다 빠질까????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