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유죄 확정 시 국힘은 정당 해산감” 직격
“내란청산 끝나지 않았다...국민주권정부 완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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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백서 발간 시연회에서 지난 대선의 의미와 백서 발간의 의의를 말하고 있다. 2025.11.5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이재명 대통령의 마지막 시정연설이 될 것”이라는 발언은 “명백한 대선 불복 선언” 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당의 대표가 했다고 믿을 수 없는, 민생을 볼모로 한 협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국민의힘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해 시정연설에 불참했다.
정 대표는 “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사실이 확인된다면 내란 주요 임무 종사자가 될 것”이라며 “그의 혐의가 유죄로 확정되면 내란에 직접 가담한 국민의힘은 열 번이고 백번이고 정당 해산감”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 당시엔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거부하더니, 이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통령 시정연설을 듣기를 거부하고 있다”며 “국힘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들을 마지막 기회를 스스로 놓친 것”이라고 꼬집었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전 열린 ‘21대 대선 백서 발간 시연회’에서도 “내란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지금도 내란 청산과의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백서는 국민주권정부 완성을 위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최근 내란특검의 추경호 체포동의안 송부와 장동혁의 ‘이 대통령 마지막 연설’ 발언을 연결지으며, 국민의힘의 정치적 도덕성을 정면으로 문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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