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이의신청 기각...평가 유지
송영길 복당 의결, 계양을 보선 구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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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 지방선거 강원도지사에 도전하는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에 참석하고 있다. 2026.2.23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단체장 단수 공천 1호로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확정했다. 같은 날 최고위원회에서는 송영길 전 대표의 복당도 의결되면서, 당 안팎의 시선이 동시에 쏠리고 있다.
우상호, 강원지사 ‘단수 1호’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우상호 전 정무수석을 강원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이수 공관위원장은 “후보자의 역량과 국정 철학, 미래 비전을 종합 심사한 결과”라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무수석으로서 국정 연착륙에 기여한 점 등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우 전 수석의 당내 경력과 탄핵 정국 당시 원내대표 역할 등을 언급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전환기 과제에 부합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하위 20% 통보를 받고 이의를 제기한 오영훈 제주지사의 신청은 기각됐다. 당은 “평가 과정에 흠결은 없었다”고 밝혔다.
송영길 복당…계양을 보선 변수
같은 날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송영길 전 대표의 복당을 의결했다. 2023년 탈당 이후 3년 만이다.
송 전 대표는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복당을 신청했다. 정청래 대표는 “당 발전과 정부 성공을 위해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오는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 의지를 밝힌 상태다.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도 출마를 준비 중이어서 당내 경선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당 지도부가 ‘전략적 공천’ 대신 경선을 택할지 여부가 향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다음 달 2일 추가 공천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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