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상 수상작 겨냥...수상 취소·사과·보도 정정 요구
“대선 결과까지 영향” 주장...언론 책임론 다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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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의 X 게시글 캡처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보도로 수상한 언론 기사를 강하게 비판하며 정정과 사과를 공개 요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2023년 한국신문협회의 한국신문상 뉴스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인 동아일보의 관련 보도를 공유했다. 이어 “팩트 발굴이 아니라 엄청난 조작”이라며 해당 보도의 신뢰성을 정면으로 부정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대장동 녹취록에 있지도 않은 ‘그 분’ 이재명을 창조해 보도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보도가 당시 대선 결과에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로 인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낙선했고, 대한민국 역사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로 인해 나라가 후퇴하고 국민들이 큰 고통을 겪었다”며 “지금도 그 후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수상을 취소·반납하고 사과 및 보도 정정을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또한 “다시는 권력기관과 언론에 의한 대선 조작으로 역사가 바뀌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언론 책임론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번 발언은 과거 대장동 의혹 보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정치권 이슈로 부상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향후 언론과 정치권 간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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