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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로 선출된 박찬대 의원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이 3일 선출됐다.
4·10 총선 승리로 3선 고지에 오른 박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민주당의 새 원내 사령탑으로 뽑혔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투표 전 정견 발표에서 "일할 기회를 주시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개혁이라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일하면서 싸우는 민주당, 행동하는 민주당이 돼 국민께서 정치 효능감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단독 입후보한 후보가 당선된 것은 열린우리당 시절인 2005년 당시 정세균 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된 이후 19년 만이다.
한편, 민주당은 찬성표가 과반인 사실만 공개했고, 구체적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선은 박 신임 원내대표가 단독 입후보해 무기명 찬반 투표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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