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동혁 '재명아 나랑 싸우자' 맹비판..."저급한 막말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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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9 10:30:37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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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재명아' 팻말 논란 확산.
한병도 "국가수반 예우·품격 모두 실종".
민주당 "저급한 막말 정치 중단해야".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하며 들어보인 손팻말의 내용을 비판하며 관련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2026.7.9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재명아, 나랑 싸우자"라고 적힌 손팻말을 든 것과 관련해 "저급한 막말 정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9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저급한 막말 정치가 도를 넘었다"며 "저급하기 짝이 없는 망동"이라고 비판했다.

한 대행은 "부끄러울 따름"이라며 "이렇게 경거망동을 일삼는 자가 바로 제1야당 대표라는 것이 믿기지 않고 서글프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것이 바로 제1야당의 현주소"라며 "장 대표는 그동안 공식 석상에서도 대통령 호칭을 생략하고 반말을 일삼더니 이제는 이런 손팻말까지 들었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이 선출한 국가수반에 대한 예우도, 제1야당 대표로서의 품격도 찾아볼 수 없다"며 "지난 5월에도 최소한의 품격을 지켜달라고 요청했지만 전혀 반성과 개선의 기미가 없다"고 비판했다.

한 대행은 이번 행동이 "국민의힘 내부에서 사면초가에 몰린 자신의 정치적 활로를 찾기 위한 것"이라며 "본인의 정치적 이익과 생존을 위해 국가수반을 끌어들여 비방하는 못된 정치"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장 대표는 틈만 나면 독재와 입틀막을 말하지만, 듣도 보도 못한 징계 정치로 소속 의원들의 입을 막는 사람은 바로 장 대표 자신"이라며 친한계 의원들에 대한 징계 추진도 함께 비판했다.

앞서 장 대표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개표소 봉쇄 시위'에서 "재명아, 고등학생 말고 나랑 싸우자"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장 대표는 이전에도 이재명 대통령을 악마로 형상화한 손팻말을 들거나 공식 석상에서 대통령 호칭을 사용하지 않는 등 반복적인 언행으로 논란을 빚어왔다.

여야를 막론하고 비판도 이어졌다. 앞서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도 "대통령으로서 존중하는 마음은 여야가 바뀌어도 같아야 한다"며 "그런 표현은 잘못됐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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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7-09 11:54:02
    쟤가 우리의 전략자산 장동혁이여. 마스크로 얼굴 가렸네... 치졸한.... 뭐가 캥기길래 얼굴도 못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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