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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
홍준표 대구시장이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거친 말로 저격했다.
홍 시장은 페이스 북을 통해 "종로는 아직도 대한민국 상징적인 곳인데 주사파 출신이 갈곳은 아닙니다. 출마는 자유지만 착각이 도를 넘네요"라며 단상을 밝혔다.
주사파는 1980년대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지도이념과 행동지침으로 삼은 운동권을 일컫는 용어로 하 의원은 '전향 주사파'로 알려져 있다.
홍 시장과 하 의원은 악연이 깊다.
예전 국민의힘에서 바른미래당으로 하 의원이 탈당하고 나가자 서로가 서로를 비판하며 오랜 기간 불편한 사이로 저격을 일삼아 왔다.
한편, 홍 시장은 같은 글에서 김기현 당대표와 이준석 전 대표 역시 언급하며 국민의힘이 총선에 이기려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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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페이스북 화면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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