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공관위, 안민석·변재일 컷오프…홍영표 부평을 전략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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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10:30:59
황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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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안민석 의원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안민석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오산과 변재일 의원의 지역구인 충북 청주청원을 전략 지역구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각각 지역 5선인 안 의원과 변의원 외에 초선 이장섭 의원의 지역구인 충북 청주서원도 전략 지역구 요청에 포함됐고 4선 홍영표 의원의 인천 부평을 역시 전략지역구로 지정해 줄 것을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락지역 요청에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 중인 기동민(재선) 의원의 서울 성북을과 비례대표 권인숙 의원이 도전장을 낸 경기 용인갑도 포함됐다.

전략 지역 지정 여부와 공천 방식은 전략공관위가 결정한다. 

 

전략 경선은 경선 대상자나 방식을 기존 기준과 달리 당이 알아서 정하는 곳으로 영입 인재 등을 전략 공천할 수도 있고, 경선을 진행할 수도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인천 부평을·충북 청주서원·서울 성북을·경기 용인갑은 전략경선 지역으로, 충북 청주청원과 경기 오산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고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비명계인 홍 의원과 이 의원의 경선 가능성을 얻게 됐고 친명계인 변 의원과 안 의원은 컷오프 대상이 됐다는 점에서 이는 친명만 살아남는다는 공식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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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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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민님 2024-02-29 05:21:54
    기사 잘 읽었습니다
  • WINWIN님 2024-02-28 22:25:40
    홍영표는 원내대표때 국짐이 김성태와 짬짬이로 김경수지사님 특검받게한 인물로 진작 출당시켜야 했음.. 빨리 나가라
  • 진경압바님 2024-02-28 18:44:10
    물갈이가 되긴 되는듯요...
  • 밤바다님 2024-02-28 18:31:08
    만주당 총선 승리를 위해서 공관위에서 잘 판단해서 결정한 결과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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