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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석 내란특검과 윤석열 내란 수괴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은 내란 특검팀이 오는 5일 오전 9시 출석을 요구한 데 대해 응하기로 했다. 윤석열 측은 전날 출석 시간을 1시간 미뤄달라고 요청한 바 있으나, 특검팀에서 이를 수용하지 않겠다고 하자 기존 시간에 출석하기로 했다.
윤석열 측 변호인단은 2일 "당일 오전 9시 정각에 도착하지는 않을 것 같으나, 10-20분 정도 늦더라도 출석해서 진술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변호인단은 "기본적으로 출석을 피하는 입장이 아닌, 적극적으로 가서 진술한다는 입장"이라며 "불출석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석열 측은 특검팀에 대해 조사 기일을 내란 재판이 열리는 오는 3일 이후로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특검팀은 이를 일부 수용해 지난 1일 출석을 통지했다.
윤석열 측은 조사 기일을 오는 5일 이후로 조율해달라는 의견서를 다시 제출했고, 당일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이에 특검은 윤석열이 조사에 불응한 것으로 보고 오는 5일 오전 9시에 출석 일정을 다시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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