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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현지시간) 뉴델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만찬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6.4.19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다시 6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0.5%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매우 잘함’은 47.2%, ‘잘하는 편’은 13.3%였다. 반면 부정평가는 35.1%로 전주 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 격차는 25.4%포인트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8000선 돌파와 TK 신공항 방문 등 민생 중심 행보가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국민배당금 논란과 삼성전자 노사 갈등 이슈 등은 상승 폭을 제한한 요소로 꼽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8%를 기록해 가장 높았지만 전주 대비 2.9%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33.5%로 2.6%포인트 상승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7.8%포인트에서 12.3%포인트로 좁혀졌지만, 여전히 15주 연속 오차범위 밖 흐름은 유지됐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대구·경북에서 6.9%포인트 상승했지만 광주·전라와 서울, 부산·울산·경남에서는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서울과 부울경에서 상승세를 보였지만 TK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광주·전라 지역 공천 잡음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출범 이후 보수 지지층 결집 흐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밖에 정당 지지도는 조국 대표의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3.2%, 진보당 1.8% 순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8.9%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는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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