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광주 출마 선언…소나무당 "손혜원·변희재 총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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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06:00:23
황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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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승 변호사, 김도현 전 대사, 정다은 전 부대변인 합류
▲소나무당 창당대회 모습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 수감 중인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11일 4·10 총선 광주 서갑 출마를 선언했다.

황태연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송 대표가 호남의 희망이 될 것"이라며 출마 소식을 전했다.

광주 서갑은 민주당 송갑석(재선) 의원의 지역구로, 송 의원은 현재 당내 경선을 치르고 있다.

소나무당은 손혜원 전 민주당 의원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 6명의 영입 인재가 지역구나 비례대표 후보로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손 전 의원과 변 대표는 비례를, 최 전 회장은 지역구를 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 전 의원은 민주당 홍보위원장 시절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당명을 만들었으며, 2019년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탈당했다.

손 전 의원은 이번 소나무당 당명을 개발했으며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소나무당 회의 모습 (사진=소나무당)

변 대표는 앞서 2017년부터 책자와 미디어워치 기사 등을 통해 "JTBC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파일을 조작하고 최순실 씨가 사용한 것처럼 보도했다"는 허위 사실을 퍼뜨린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변 대표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2심 재판부가 보석 청구를 인용해 풀려난 상태다.

최 전 회장은 2018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3년간 의협 회장을 지냈으며 20대 대선에 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최종 대선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다.

이밖에 정철승 변호사, 김도현 전 주베트남 대사, 정다은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도 총선 인재로 합류했다.

소나무당은 송 전 대표가 옥중에서 창당을 지휘했으며, 지난 6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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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박민서님 2024-03-12 10:19:17
    이참에 이자들 몰락 하길~~~정말 꼴불견 들이여
  • 진경압바님 2024-03-12 09:41:20
    정말 궁금한건 송영길이 이들과 당 만드는 것 동의 한 건지 ... 맞다면 정신 차리세요...
  • 진경압바님 2024-03-12 09:39:34
    송영길 이름걸고 손혜원에 변희재 최대집 까지??? 아에 당명을 극우소나무당 이라면 그림이 딱 맞을듯...
  • 윤지송님 2024-03-12 09:15:57
    진보 유튜버들이 똥 묻은 후로 다 구취하고 안봤는데....
    역시나 손할매와 똥이 묻어버린 영기리...
    손할매는 열민당을 위해 움직이는 건가? 캬~ 밀정도 자처하는건가?
  • 안장옥님 2024-03-12 08:17:27
    손 묻으면 폭망한다.끝~~~~
  • WINWIN님 2024-03-12 07:43:25
    손아무당에 최대집이ㅋㅋㅋ 손묻으면 폭망한다더니...
  • 민님 2024-03-12 06:20:50
    시사타파뉴스 기자님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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