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진 선대위 수석대변인] 국민 앞에서 거짓말, 개미들의 피눈물 외면한 "윤석열 후보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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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2 23:55:40
시사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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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진 선대위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2년 2월 12일(토) 오전 11시 50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국민 앞에서 거짓말하고 개미들의 피눈물을 외면한 윤석열 후보는 사퇴하십시오.
어제 TV토론에서 윤석열 후보는 김건희 씨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지난 경선 때 계좌까지 이미 전부 공개했다”라고 또다시 거짓말을 했습니다.

윤 후보는 공개하지 않고 ‘숨겨온 계좌’와 ‘수상한 거래’가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음에도 눈과 귀를 가리고 있는 것입니까?

백일하에 드러난 사실마저 부정하며 얼굴색 한번 바꾸지 않고 거짓말을 하는 윤석열 후보의 뻔뻔함이 놀랍습니다.

국민께서 생방송으로 지켜보시는 TV토론에서 이렇게 거짓말을 하다니,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할지 짐작조차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윤석열 후보는 배우자 김건희씨의 범죄 혐의를 변호하려고 주가조작을 “작은 사건”으로 규정했습니다.

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을 지낸 후보, 공정과 정의를 입에 달고 사는 후보의 입에서 주가조작이 “작은 사건”이라는 말이 나올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수백억 원의 피해를 본 개미투자자들의 가슴에 대못 박은 망언을 당장 철회하시기 바랍니다.
혹여 ‘이 사건은 작은 사건이니, 작게 수사하라’는 수사 가이드라인라도 제시하신 것입니까?

윤 후보는 더 이상 진실로부터 도망치지 말고 김건희씨의 주가조작 가담계좌와 조가조작 시기 거래 내역을 국민 앞에 공개하십시오.

끝끝내 증거를 은폐하며 국민을 기만하려 한다면, 윤석열 후보에게 주어질 선택은 후보직 사퇴 밖에는 없다는 점을 경고합니다.

2022년 2월 1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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