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들 MBC 항의 방문 왔지만 MBC노조원에 진입 거부당해...시민단체는 국힘향해 욕 되받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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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20:51:43
시사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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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이XX들아, 쪽팔려서 어떻게 하냐?! 다시는 오지 마라!"역사상 첫 욕 구호 외쳐

 

 

 

 

▲ MBC방송탄압하는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의 거짓말을 규탄하는 시민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월 22일 미국 순방 공식행사장에서 바이든 미대통령과의 '48초 환담'후 공식석상이 연속되는 행사장에서 욕설과 비속어로 대한민국을 뒤 흔드는 일이 있은후 시민단체는 28일 국민의힘의 항의방문에 앞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하여, 맹 비판하며 ""이XX들아, 쪽팔려서 어떻게 하냐?! 다시는 오지 마라!" 라며  역사상 첫 욕 구호라고  일제히 "이XX들아"를 외쳤다. 

 

"이 새끼들아~"하면,,무었으로 들리십니까?"  " 이사람들아~로 들리시죠?" "윤석열 대통령은 전국민의 귀에 보청기를 달아줘라! " 

 

"국회로 돌아가서 제발 일 좀 하라"라는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MBC노조)의 구호와 "이 XX들아, 쪽팔리지?"라는 시민들의 외침이 2시간내내 상암동에 울렸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박성제 MBC 사장을 만나지도 못한 채, 노조와 바리케이드에 막혀 MBC사옥 앞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대출 의원은 "아무리 외교참사로 비하하려고 해도, 이것은 실패한 보도참사"라고 주장하며 "실패한 보도 참사에 책임지고 박성제 사장은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MBC가 공영방송으로의 본분을 잊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왜곡해서 방송하여, 이 나라의 국익에 해를 끼친 사태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이 이번 항의방문의 목적을 설명했다.

윤두현 의원은 "당의 미디어특별위원회에서 소장을 쓰고 있다"라며 "이르면 내일(29일) 마무리 짓고 고소장 제출까지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을 대신해 집권여당이 MBC를 상대로 법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권성동 의원은 "이제 MBC 민영화 논의를 우리 국민 모두 진지하게 시작해야 한다"라며 "국익을 해치는 선동과 조작의 MBC가 어떻게 공영방송이 될 수 있느냐? 이제 MBC 민영화를 통해서 우리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집권여당이 공영방송, 그것도 MBC를 특정해 '민영화'를 공개적으로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이 발언을 안에서 듣고 있던 MBC본부 소속 조합원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국민의힘이 드디어 MBC 민영화를 본격적으로 논의하려 한다"라며 "공영방송 민영화가 웬말이냐, 국민의힘부터 해체하라"라고 맞받아쳤다.

 

기자회견에 이어 항의하는 시민들이 확성기까지 켜고 "언론 탄압 중단하라" "적반하장 후안무치"라고 외치며 이새끼들아 너희도 쪽팔리지? 라는 구호를 연이어 외치면서 국민의힘 항의방문은 메아리에 그쳤다.

 

▲ (출처:시사타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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