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현 "악성의혹, 나쁜 버릇 어디로 안 가"
"朴 탄핵 당시처럼 여론 현혹 노림, 야당의 날조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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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40년지기 석동현 변호사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측 석동현 변호사는 23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것을 놓고 "거짓말 유언비어 제조기 김어준의 아류 수준인 장경태를 앞세워 유언비어 2탄을 제조한 꼴"이라고 일갈했다.
석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번에 야권의 모 인사가 암살조 운운하며 군용차량을 장갑차로 둔갑시킨것 까지 치면 앞으로 유언비어가 몇탄까지 갈지 모르겠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지난 13일 탄핵안 본회의 표결 직전, 방송인 김어준씨가 한동훈 사살설 등을 주장했던 것을 언급한 석 변호사는 "얼마전 민주당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거짓말 유언비어 제조기 김어준을 과방위로 불러 위증책임이 따를 증인선서도 없이, 사살설이란 유언비어를 날조했다가 재미가 없자 장경태를 앞세운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장경태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목격자 제보"라면서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일 오후 6시 25분 서울 서초구 성형외과를 찾아 계엄 선포 직전인 밤 9시 30분까지 머물렀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해당 3시간 동안 프로포폴 등 불법적 약물 투여도 의심된다고 업계 종사자들의 전언을 빌려 주장했다.
이에 석 변호사는 장 의원은 주장에 대해 "악성의혹"이라고 일축하면서 '나쁜 버릇은 절대 어디로 안 간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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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에 걸린 시민 현수막 (사진=시사타파뉴스 박성규 기자) |
석 변호사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국민들의 정서나 여론을 현혹시키기 위한 노림수"라면서 "민주당과 좌파 세력이 의도적으로 조작했고 다 나중에 가짜로 밝혀진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밀회설, 청와대의 비아그라 등으로 재미본 수법의 리바이벌(revival)"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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