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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약 일주일간의 입원치료를 마치고 퇴원해 16일 당무에 복귀한다.
민주당 당 대표실 관계자는 14일 출입기자단에게 "이 대표가 오후에 퇴원했다. 이 대표는 내일(15일)까지 휴식을 취한 후 16일에 당무에 복귀한다"고 공지했다.
이 대표는 퇴원 후 이틀 동안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이 대표는 퇴원한 직후 인천 계양구에 있는 자택으로 향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4·10 총선으로 하지 못했던 치료를 받기 위해 지난 9일부터 휴가 기간을 가졌다. 물혹 제거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병명이나 증상은 밝히지 않았다.
이 대표는 휴가 기간 동안에도 당내·외 현안에 대해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팬카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등을 통해 메시지를 내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가족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내용의 글을 공유하며 "안타깝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표는 오는 16일 국회에서 열리는 당선자 총회에 참석해 국회의장 후보 경선 투표에 참여할 전망이다.
이 대표 측은 "이 대표의 컨디션이 꽤 올라왔다"며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과 23일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모두 참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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