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최고위원은 '나야나', 최고위원 향한 구애 연일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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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17:59:05
시사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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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박찬대, 이수진, 원외 권지웅 등 최고위원 출마 공식화

 

 

▲ 사진출처/ 박찬대 페이스북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최고위원 출마선언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최고위원을 향한 의원들의 구애가 본격화된 셈이다. 14일 오후 박찬대, 이수진(동작을) 국회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혔다. 같은 날 권지웅 전 청년 비상대책위원도 최고위원 출마에 공식 합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당 대표 출마 예정인 이재명 의원과 러닝메이트 형태로 이번 8·28 전당대회에 출마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과 함께 책임정치를 하겠다. 이재명과 함께 승리하는 강한 민주당 통합의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이재명과의 원팀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민생에 강한 유능한 민주당. ◆통합의 민주당 ◆책임정치의 민주당 ◆키우는 민주당 등 4가지 공약을 내세우며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박 의원은 "당의 실질적 주인인 당원과의 소통을 더 강화하겠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의 직접 소통을 더 늘리겠다."면서 "주요 의사 결정에 당원의 직접 참여를 늘리기 위해 전(全)당원 투표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연이어 이어지고 있는 당원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겠다는 의견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 사진출처/ 이수진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 '처럼회' 소속 이수진 의원도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당원 중심의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권리당원의 권리 강화를 위한 당헌·당규 개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또한 ‘국가의 주인은 국민’임을 다시 상기시키며 법원과 검찰을 잘 아는 사람이 최전선에서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며 본인의 경력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 의원은  "아직 우리는 국민 중심의 권력기관, 권력기관의 민주화라는 과제를 완수하지 못했다"며 '한국형 독립 중대범죄수사청 설립', '검사장 직선제 도입',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선진화' 등을 약속했다.

 

 

▲ 사진출처/ 권지웅 페이스북

한편 원외에서는 권지웅 전 비상대책위원이 같은 날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권 전 비대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에게 필요한 것은 세대교체가 아니라 세력교체"라며 "다시 당당한 민주당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14일 현재까지 총 12명이 최고위원에 출마한 상황이다. 최종적으로는 전당대회를 통해 5명의 최고위원이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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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잼바바님 2022-07-15 08:18:35
    말로만 씨부리는 종이호랑이 민주당아!! 그래도 몇명은 애쓰는데. 봐보니 국찜 지랄에 발가락때도 못하냐? 머저리같은 세이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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