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국힘 직격 “이제 밥값할 때”…민생법안 70건 처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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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8 18:12:52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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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 “개혁엔 소음 따르지만 반개혁은 적반하장”
“정치가 쉬었다, 이제 밥값할 때”...국힘에 본회의 개최 제안
사법·국회개혁 연내 마무리 의지...필리버스터 개선도 예고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8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추석 연휴 이후 국회 운영 전망을 말하고 있다. 2025.10.8 (사진=연합뉴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추석 연휴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을 향해 “이제 밥값할 때”라며 민생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정치가 쉬었으니 이제 밥값하는 정치를 하자”며 “연휴가 끝난 만큼 국회가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휴 직후 본회의를 열어 국민이 애타게 기다리는 70여 건의 비쟁점 민생법안을 처리하자”며 “국민의힘이 밥값하는 정치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압박했다.

박 대변인은 특히 추석 민심을 두고 “국민은 개혁을 담대하게 추진하되, 조용하게 추진하라 했다”며 “청산과 개혁을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방향을 분명히 하되 국민이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라는 주문”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그 많은 설거지를 하는데 달그락거리는 소음이 없을 수 있겠느냐”며 “그릇을 남겨둔 사람이 시끄럽다고 뻔뻔하게 우기는 격”이라고 비유했다. 이는 민주당의 개혁 드라이브를 ‘정쟁’으로 몰아가는 국민의힘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박 대변인은 “개혁에는 소음과 반동이 수반되지만, 민주당은 국민이 부여한 책무를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연내에 사법·검찰·언론 개혁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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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1

  • 밤바다님 2025-10-08 21:39:55
    국민들의 뜻에 반하는 짓만하는 극우내란범죄당은 배제시켜버리고
    민주당은 국민들이 원하는 내란종식과 개혁과 개헌까지 확실하게 해내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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