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전세계 경제 지도자와 나란히...'K-팝 최초' CEO 서밋 연설 [APEC]

  • -
  • +
  • 인쇄
2025-10-29 17:48:03
시사타파뉴스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카톡 기사 보내기 https://sstpnews.com/news/view/1065599702792175
K-팝 아티스트 최초 APEC 기조연설, 한국 문화산업의 글로벌 위상 확인
BTS RM, K-팝 성공 비결로 다양성과 팬덤 ‘아미’의 영향 강조
“창작자에게 자유와 지원 필요...정책이 예술의 캔버스 될 수 있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APEC CEO SUMMIT)'에 참석해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쳐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2025.10.29 (사진=연합뉴스)

 

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29일 경상북도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K-팝과 문화산업의 세계적 영향력을 강조했다. 

 

RM은 ‘APEC 지역의 문화창조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약 10분간 연설했다.

연설에서 RM은 K-팝 성공의 비결을 “비빔밥과 같은 다양성”에 비유하며 “서로 다른 목소리, 색깔, 배경이 섞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K-팝의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BTS 팬덤 ‘아미(ARMY)’를 소개하며 “단순한 팬이 아니라 하나의 목소리이자 힘으로, 국경과 언어를 넘어 음악과 메시지에 공감하며 세상을 바꿨다”고 강조했다.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APEC CEO SUMMIT)'에 참석해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쳐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2025.10.29 (사진=연합뉴스)

또한 RM은 창작자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정책과 제도는 창작자들의 놀이터이자 캔버스가 될 수 있다. 전 세계의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문화적 연대와 포용의 힘이야말로 음악과 예술을 창작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설은 K-팝 아티스트가 APEC 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최초 사례로, 문화가 경제와 연결되는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창작자들의 영향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APEC CEO SUMMIT)'에 참석해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쳐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연설한 후 인사하고 있다. 2025.10.29 (사진=연합뉴스)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APEC CEO SUMMIT)'에 참석해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쳐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연설 후 인사하고 있다. 2025.10.29 (사진=연합뉴스)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APEC CEO SUMMIT)'에 참석해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쳐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연설한 후 인사하고 있다. 2025.10.29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댓글 2

  • 사랑이잼님 2025-10-29 18:03:20
    없으면 낳자. 일석이조
  • 깜장왕눈이 님 2025-10-29 17:50:03
    멋진 청년이다. 딸 있으면 사위 삼고 싶은데, 딸이 없어 ㅠㅠ ㅎㅎㅎ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