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이해찬·김부겸 '3톱' 공동선대위원장…홍익표·이광재도

  • -
  • +
  • 인쇄
2024-03-11 16:51:51
곽동수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카톡 기사 보내기 https://sstpnews.com/news/view/1065599501859999
선대위 명칭은 '정권 심판 국민 승리 선대위'
혁신·통합·정권 심판 분야 공동선대위원장 7명도 선임
▲이재명, 이해찬 대표와 회동후 나서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4·10 총선을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 '3톱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

선거가 30일 남은 시점에 공천 작업이 마무리 국면인 만큼 민주당은 12일 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당을 공식 전환하기로 했다.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11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와 이 전 대표, 김 전 총리 3인이 선대위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 선대위원장 관련 발표를 진행한 민주당 지도부 (사진=연합뉴스)

지난 21대 총선을 압승으로 이끈 이 전 대표와 공천 내홍을 누그러뜨릴 통합 차원으로 김 전 총리가 함께 선거 지휘봉을 잡게 됐다.

선대위 명칭은 '정권 심판 국민 승리 선대위'로 정했다.

김 실장은 이번 선대위 성격을 규정하는 4대 키워드로 '혁신·통합·국민 참여·심판'을 제시하고 "민주당에 요구되는 혁신과 통합, 국민 참여와 이번 총선의 성격인 심판의 네 가지 성격을 담는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3명의 상임 선대위원장에 더해 7∼8명의 공동 선대위원장이 더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서초을에 출마한 홍익표 원내대표와 성남 분당갑에 출마한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백의종군'을 선언한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선대위 합류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민주당 관계자는 알렸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곽동수
곽동수 정치평론가 곽동숩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댓글 3

  • 민님 2024-03-12 04:54:13
    민주당은 합니다!!!
  • WINWIN님 2024-03-11 21:59:18
    선대위에 합류하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이재명당대표중심으로 민주당 승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갑시다.. 이기는 민주당
  • 밤바다님 2024-03-11 20:38:53
    공동선대위원장에 홍익표 원내대표님과 이광재 의원님도 합류하셨군요...
    앞으로도 2명이 더 합류할것 같은데
    모든 분들 함께 화합으로 민주당 화이팅!!!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