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계 및 동북아 안정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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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청와대에서 미국 하원의원단을 접견하고 있다. 2026.3.31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미국 하원의원단을 접견하고 중동 전쟁에 따른 글로벌 불안 속에서 한국이 겪는 어려움을 언급하며 협력과 조언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미 의회 초당적 모임인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소속 하원의원 6명을 만나 “전 세계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인데 한국에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최근 중동전쟁 때문에 우리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진척 상황에 대한 의견이나 대한민국에 조언해 줄 부분이 있다면 듣고 싶다”고 말했다.
“한·미 관계 발전…미국 기여 잊지 않는다”
이 대통령은 한·미 관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미국 의회가 한국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 활동까지 하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미 관계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데 미국이 크게 기여한 점을 우리는 잊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국의 역할 확대와 제조업 부흥에 한국도 함께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있어 미국 정부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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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청와대에서 미국 하원의원단을 접견하고 있다. 2026.3.31 (사진=연합뉴스) |
중동 리스크 속 외교 메시지…협력 강조
이번 접견에는 아미 베라, 라이언 징크, 마크 포칸, 메리 게이 스캔런, 질 토쿠다, 패트릭 해리건 의원 등이 참석했다.
코리아스터디그룹은 미 의회 내 초당적 한국 연구 모임으로, 역대 정부에서도 방한 및 대통령 예방을 이어온 바 있다.
중동 전쟁으로 글로벌 경제와 안보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미국 의회 인사들을 상대로 협력과 역할을 강조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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