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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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과 공동 명의로 보유해 온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아파트를 27일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매물로 내놨다. 청와대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지만,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직접 보여주기 위한 결정”이라며 “해당 아파트는 전년 실거래가 및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로 내놨다”고 밝혔다.
매물로 나온 아파트는 분당 수내동 양지마을 금호1단지 전용 164㎡(59평형)로, 최근 호가는 25억5천만~27억5천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해당 단지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로 지정돼 중장기적 가치 상승 기대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이 대통령은 1998년 해당 아파트를 분양받아 거주해 왔으며, 2022년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 당시에도 매물을 내놨다가 거래가 성사되지 않아 철회한 바 있다. 이번 매각은 정부가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세제·대출 규제 강화를 시사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정치적 의미가 적지 않다는 평가다.
앞서 이 대통령은 “투자·투기용 주택은 철저히 봉쇄하겠다”고 밝히며, 다주택자는 물론 실거주 목적이 아닌 1주택에 대해서도 보유보다 매각이 유리한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결정은 그러한 정책 기조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야권은 재건축 기대 단지 보유와 정책 방향 간 괴리를 지적해 왔으나, 대통령이 직접 매각에 나서면서 관련 공방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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