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마을은 극심한 욕설로 인한 소음으로 심각한 상황...
박은수, "폭력사태가 일어났고, 가해자는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하려다가 경찰의 저지를 막기위해 쓰러지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청년정치인 박은수씨가 자신의 유투브 현장 방송에서, 경남 양산시 문재인 (전)대통령의 사저 마을에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 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평산마을의 평화를 촉구했다.
보수‧극우 단체나 개인을 비롯해 유튜버들은 확성기를 이용해 문 전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다. 그 수위는 현장에 직접 가봐야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극심한 욕설로 인한 소음으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경찰이 문 (전)대통령의 지지자와 극우 단체‧개인을 중간에서 분리시켰다. 한 경찰관은 "양측 사이를 분리시켜 놓아 물리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지만, 실제로 박은수씨의 현장 방송을 보면, 폭력사태가 일어났고, 가해자는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하려다가 경찰의 저지를 막기위해 쓰러지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고 박은수씨는 밝혔다. 폭력의 피해자는 박은수씨의 동생이다.
평산마을의 평화를 깬 이들은 보수‧극우단체나 개인, 유투버들이며 문 전 대통령이 평산마을로 귀향할 무렵부터 계속해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평산마을 주민들은 "평화와 일상을 돌려달라"며 호소하고 있다.
박은수씨는 평산마을의 소음 욕설집회를 폭력이라고 규정하면서, 현장방송을 통해 이 사태의 심각함을 보여줬다.
박은수씨의 현장 라이브에 따르면, 경찰의 폴리스라인을 두어 보호를 해주고 있지만, 소음까지 막지는 못하는 실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한편, 박은수씨의 현장 방송에 충격을 받은 문재인(전)대통령의 2030 지지자들과 민주당의 청년지지자들은 오는 17일 평산마을에 방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유투브/ 은수 좋은날 eunsoo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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