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혜훈 논란에 “대통령 결정 존중”…공천헌금엔 선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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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6 18:00: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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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회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2026.1.5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보좌진 갑질·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의 고유한 인사권을 존중하고, 결정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지자들이 믿고 밀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공천헌금 의혹’에 대해서는 “시스템 에러가 아닌 휴먼 에러”라며 당의 구조적 문제와는 선을 그었다.

정 대표는 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대통령의 결정이 다 마음에 들 수는 없지만, 그 결정이 잘된 결정이 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과적으로 일을 잘해내는 것이 목표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일부 반발에 대해서도 “대통령 인사권 자체를 부정하는 지지층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혜훈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통과 가능성에 대해서는 “반성과 사과를 철저히 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며,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의 비전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부합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 청문회를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의힘의 공세에 대해서는 “과거 다섯 차례나 공천했던 정당이 이제 와 문제 삼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반박했다.

정 대표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강선우 무소속 의원을 둘러싼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의 공천 시스템이 무너진 것이 아니라 개인의 일탈, 즉 휴먼 에러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무현 정부 시절 경선제 도입 이후 공천 부정은 크게 줄어왔다”며 “당으로서도 매우 당황스러운 사안이지만, 이외의 추가 사례는 없다고 믿고 있고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검 확대 가능성도 언급했다. 정 대표는 “1차 특검 이후에도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2차 종합특검, 필요하다면 총정리 특검까지 검토할 수 있다”며 “계엄 과정에서 국가기관이나 지자체의 협조 여부, 비화폰 사용을 통한 공무상 비밀 누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김건희 문자 의혹 등도 철저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비상계엄과 관련해 김건희의 연루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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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밤바다님 2026-01-06 20:59:43
    내란 청산과 단죄는 다 끝날 때까지 끝까지 한다
    우리 호랑이 정청래 당대표님 격하게 응원하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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