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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본부 홍보본부 합동기자간담회 모습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총선거 D-26일, 15일 국회에서 전략본부와 홍보본부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어 권역별 판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병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권역별 판세를 종합해 보면 지역구에서 한 130∼140석을 얻을 것”이라며 “3주가량 민주당의 지지세가 공천 과정에서 완만한 하향세를 그리다가 상당히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46석의 비례의석 중 13석+알파(α)로 전망됐다.
민주당의 판세 분석에 따르면 민주당만으로 단독 과반에 육박하는 의석을 얻게 된다. 이재명 당 대표가 꾸준히 말해온 151석의 목표는 달성되는 셈이다.
진보 진영 전체로는 조국혁신당의 의석까지 더하면 4년 전 민주당 계열 정당 의석수에 가까운 압승도 가능하다는 판단도 나온다.
이 같은 판세 분석은 총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이례적인 모습이다.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우세를 쥘 수 있는 선거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일환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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