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없는 결론…공수처, '이재명 피습현장 물청소' 부산경찰청장 "혐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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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3 15:22:09
이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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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강서경찰서 전경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러 사건 당시 서둘러 현장을 훼손했다는 의혹으로 민주당으로부터 고발당한 부산경찰청장이 혐의를 벗었다.

 

1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지난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과 옥영미 전 부산 강서경찰서장에 대해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공수처는 지난 2월 민주당 당 대표 정치테러 대책위원회가 사건 현장을 보존하지 않고 물로 청소한 것은 범행 현장 훼손이라며 옥 전 서장과 우 청장을 증거인멸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수사를 벌여 왔다.

 

공수처는 지난 6월 부산 강서경찰서를 압수수색 했고 옥 전 서장은 물론 당시 형사, 정보, 경비 등 지휘 라인에 있던 간부들을 불러 조사했다.

 

하지만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했고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청장은 지난 1월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 증인으로 참석해 "이미 범인이 검거됐고 증거물이 충분히 확보된 데다 방송사, 당직자, 지지자 등이 다 있어 현장을 보존할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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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우인순님 2024-08-13 22:22:07
    이것들아 현장보존도 안하고 바로 물청소한게 어떻게 혐의가 없냐? 완전 짜고치는 고스돕이네
  • 또하나의별님 2024-08-13 21:37:26
    대단하다 검찰독재의 잔혹함 ~~ 도덕성을 잃었기에 후한무치 ~~뻔뻔함과 가증스러운 법기술자들~~ 조작의 달인들
  • dianer님 2024-08-13 18:57:00
    악의적인 유튜버들이 가짜 피 운운하며
    떠들어 댔던 영상이 떠올라 치가떨립니다
  • WINWIN님 2024-08-13 17:34:05
    제대로 수사 한것 맞나?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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