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NEWS - 정청래의원, ＂조기 전당대회 열어야＂..대의원 20%, 권리당원 45%, 국민 30% 안 제시

​

4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워서 침뱉기 하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지지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았다.

정청래 의원은 지방선거 참패 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이재명 의원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진 데 대해 "10년 전에도 대선 패배 후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에게 '의원직을 사퇴하고 정계 은퇴하라'고 주장한 의원들이 있었다"며 정곡을 찔렀다.

정청래의원은, "10년 전 2012년, 문재인 대통령 대선 패배 직후에 열린 의총에서 “문재인 후보는 국회의원직 사퇴하고, 정계를 은퇴하라”라고 주장한 의원들이 있어,
정 의원이 항변 “대선 패배가 문재인 후보 개인의 잘못이냐, 개인이 책임질 일이냐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우리 탓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한 후로 문재인을 흔들던 사람들은 끝내 탈당하고 딴살림을 차렸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

정청래의원은 이어, "2012년 당시 문재인을 공격하면 안 되었듯이, 대선후보였던 이재명에 상처를 내고 공격하면 안된다" 며, "우리 민주당에 득될게 없어…저쪽 사람들만 이익이고 좋아할 일”이라며 “이재명 흔들기를 하면 안되… 이재명을 찍었던 국민들에 대한 예의와 존중이 필요하다."  라며  의미있는 말을 이어갔다.

"오늘 의총에서 ‘누구 때문에 졌다’라고 남탓 하지 않았아…우리 모두의 잘 못이고, 우리 모두의 부족이고, 우리 모두의 탓을 해야,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것 그것을 말씀드리겠다."

<‘남 탓하지 말기’ 후보들은 열심히 뛰었고 이 후보가 훌륭하니 찍어달라고했는데 선거 끝나자마자 그 사람은 후보깜이 아니었다고, 이 사람은 부족했다고 그러면 이거 언어모순 아니냐,누워서 침뱉기다” 자기부정 하는 일">

<두 번째 집안싸움은 안방에서 해야…밖에서는 내 편을 위해야>

그러면서 정의원은 “ 우리가 해야될 일이 있어,   잘못된 것을 고치자는 뜻, 혁신위를 만들든, 개혁위를 만들든, 쇄신위를 만들든 빨리 만들자,  거기서 감정싸움 하지 말고 차분하게 시스템을 갖춰서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평가하자” 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지금 민주당에 가장 먼저 결정할 일은 일정발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기전당대회 개최를 해야한다며 촉구했다. 

<장경태 혁신위안-당대표 예비후보 컷오프시 중앙위 50%, 권리당원 50%. 전당대회 중앙대의원 20%, 권리당원 45%, 일반국민 30%, 일반당원 5%. 당대표 예비후보 컷오프 개정안은 이미 국회의원 91영이 서명하여 당헌당규 개정을 제안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미 대선 전에 장경태 혁신위를 통해서 전당대회 룰을 이렇게 고치겠다고 공포한 바 있어… “ 대국민 약속을 지켜야” >


<"그런데 우리 스스로 혁신위에서 이렇게 전당대회 룰을 바꾸자고 해놓고 그것조차 바꾸지 않고 또 다른 혁신을 하자는 것도 어불성설입니다. 따라서 혁신위에서 결정한 사항은 당헌당규에 빨리 반영해주시기 바랍니다.">

< 누구는 “비대위는 왜 야반도주하듯이 즉각 사퇴했느냐, 일주일 동안 욕 먹고 사퇴하지”라고 해… 저는 그래도 그나마 최악의 비대위가 잘한 것은 즉각 사퇴한 거라고 생각해, 만약에 일주일 욕먹을 기간이 있었다면 정말 당은 큰 분란이 일어났을 것” >이라며 감정소모없는 이성적인 대처와 빠른 수습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