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민의 분노…심리적 정권교체 초입국면 접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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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14:36:27
곽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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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민심과 향후 정국 주제로 기자 간담회 진행
▲추석 기자간담회 진행한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이 추석 다음날인 18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현재는 국민의 분노가 임계점에 달해 '심리적 정권교체가 시작된 초입국면'이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추석밥상의 최대화두는 의료대란과 분노"라며 "절대 아프면 안 된다는 추석덕담과, 팍팍한 민생에 대한 분노, 윤석열대통령과 김건희여사의 일탈을 더 두고 볼 수 없다는 원성이 가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최고위원은 "대통령실의 신뢰도는 '꼴찌'라며 갤럽과 리얼미터 기준으로 볼 때,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지지도 20%대는 '정권붕괴 전조'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겸상불가의 윤한갈등으로 여권발 정권붕괴심리 확산과 윤한양자 공동추락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김 최고위원은 "한동훈 대표의 차별화는 계속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떤 차기후보도 믿기 어려울만큼 고립되어갈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김 최고위원은 "총체적 정권실정의 토양에 의료대란이 기름을 붓고, 윤대통령의 응급실 발언이 불을 지르고, 김여사의 시찰이 화약을 던진 정권교체 심리는 국민적 대세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 (사진=연합뉴스)

 

또한 "윤석열정권은 의료대란 사과, 책임자 문책, 보편이든 선별이든 야당의 민생지원금 제안 수용으로 소비와 경제, 국민생명을 지키고 국정기조를 전환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지역화폐법, 채해병특검법, 김건희특검법 등을 처리하고 극단주의를 분쇄하고 정권교체의 길을 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을 포함한 모든 민주세력과 개인이 소탐대실하지 않고 단합하여 정권교체의 길을 확고히 하는데 전력집중할 때"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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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깜장왕눈이 님 2024-09-19 16:02:57
    검찰밀정정권 박살내자
  • 보리수(김창호)님 2024-09-18 18:12:55
    이런 등신새끼를 키워서 대통령 만들어준 문재인이가 밉네요 지도 곧 개검 소환 당할건데 꼴좋다
  • WINWIN님 2024-09-18 17:27:28
    굥거니탄핵 빠르면 빠를수록.. 민주당 할수 있다
  • 임충규님 2024-09-18 17:24:20
    정치의 기본도 모르는 모지리들 집합소같은 여당과 용산!!!
  • 임충규님 2024-09-18 17:22:04
    민주당이 아무리 좋은 대안을 내놓아도 쳐다보지도않는 대통령과 참모들 !!! 끌어내리는 것먄이 정답입니다. 딴나라 정부 ?
  • 민님 2024-09-18 15:14:29
    빨리 쫓겨나라고 빌었어요...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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