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추미애, 통합형 선대위 예고…“성과 증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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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8 14:00: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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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확정 직후 경제·통합 메시지 전면 배치
‘용광로 선대위’ 예고하며 본선 조직 확장 시동
확장성 우려엔 “성과와 실력으로 충분히 증명”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8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4.8 (사진=연합뉴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후보 확정 직후 첫 공식 메시지로 경제와 통합을 전면에 내세우며 본선 체제 전환에 들어갔다. 강성 개혁 이미지로 인한 중도·보수층 확장성 우려에 대해서는 “실력과 성과로 이미 증명해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추 후보는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곳곳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경기도에 맞는 미래 비전을 만들어내겠다”며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민주당 경기 민생 대책위원회’ 구성을 공식화했다. 추 후보는 “민생과 경제 분야 전문가 그룹을 폭넓게 모시고, 실시간 현안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만들겠다”며 “도내 31개 시·군 민주당 후보가 확정되는 대로 즉시 민생 현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또 본선 조직 방향으로는 ‘용광로 선대위’를 제시했다. 추 후보는 “진영과 이념을 넘어 통합형 실용 인사를 중심으로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겠다”며 “경기도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인재를 폭넓게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강경 개혁 이미지 부담을 의식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당 안팎에서는 추 후보가 강한 정치적 상징성을 가진 만큼 중도층 확장력이 본선 변수라는 평가가 나왔지만, 추 후보는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능력과 실력으로 보여드리면 그런 우려는 해소될 것”이라며 “저는 충분히 성과를 증명해온 사람이다. 그렇기에 염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전날 권리당원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민주당 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기록하며 김동연 지사와 한준호 의원을 제치고 후보로 확정됐다.

경선 직후 경쟁 후보들과의 협력도 강조했다. 추 후보는 김동연 지사와 한준호 의원, 권칠승 전 의원 등에게 직접 연락해 협력을 요청했다고 설명하며 “경선 과정의 힘을 본선 승리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가 본선에서 승리할 경우, 1995년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경기도 첫 여성 광역단체장이 된다. 그는 이에 대해 “유리천장을 깨는 의미가 있다”며 “도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성과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보 확정으로 경기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상 지역은 기존 안산갑, 평택을에 더해 하남갑까지 총 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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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그냥님 2026-04-08 14:29:59
    추미애 경기지사후보당선에 축하 드립니다 끝까지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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