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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2024.12.10 '인권의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내란 우두머리(혐의)를 받는 윤석열의 방어권 보장을 권고하는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전원위원회 회의를 당일 취소다.
인권위는 20일 오전 11시쯤 이날 오후 3시로 예정했던 회의를 순연한다고 공지했다. 최근 서울서부지법 인근 난입 사태가 있었고 소요가 예상돼 취소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이날 윤석열 방어권 보장 등의 내용을 담은 '계엄선포로 야기된 국가의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의 상정을 앞두고 윤석열 강경 지지자들은 인권위 앞 집결을 예고했다.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등 시민사회단체 역시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계획해 충돌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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