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의힘 곽규택 수석대변인 (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은 다음 달 16일 치러지는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경선에서 당원투표 6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40%를 합산해 후보자를 선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오는 9~10일과 12~13일 두 차례에 걸쳐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경선을 벌여 강화군수에 출마한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에서 이러한 내용의 공천심사 기준안을 의결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국민의힘은 10·16 전남 영광군수·곡성군수 재선거를 위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안과 오신환 위원장 등 총 12인으로 구성된 당 수도권비전특별위원회 구성 안건도 의결했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무려 14명이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등록했다.
인천시장 2번과 3선의 국회의원에 대통령 후보로도 나섰던 안상수 전 인천시장, 이상복 전 강화군수, 유천호 전 강화군수의 아들 유원종 등이 출사표를 이미 낸 상태다.
이번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지난 3월 유천호 군수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치러지게 됐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