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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요한 혁신위원장 (사진=연합뉴스) |
'김한길 아바타' 논란이 일고 있는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자기 정치의 야심을 드러내는 행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지난주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이 전 대통령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인 위원장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이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았다.
이 전 대통령과 인 위원장은 40분가량 차담을 나눴다고 한다.
이 전 대통령은 "중책을 맡았으니 중심을 잡고 잘해달라"고 인 위원장에게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인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혁신위원 명단을 공개한 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찾아뵈려고 하고, 대구에 가서 박근혜 전 대통령도 만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인 위원장은 같은 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한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을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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