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NEWS - 18일, 민주당 당원들 집단지도체제반대 집회 개최한다.

오늘 18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앞에서 민주당 당원들의 집회가 있다. 

당원들의 요구는 세가지로 요약된다. <집단지도체제반대.. 대의원제 폐지..당원주권 확대>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 페이스북

앞서 15일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집단지도체제가 이슈가 된 것을 지적하며 "집단지도체제는 1년 내내 싸움만 하는 지도부로 '봉숭아학당'이라는 판정을 받고 이미 오래전에 퇴출됐다며 현재 민주당은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데 이것을 실행할 수 있는 단호한 결단력과 강한 추진력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집단지도체제는 시대에 역행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지금 당장 죽느냐 사느냐 하는 벼랑 끝 위기에 내몰려 있는데, 갑론을박 토론하며 싸움만 하고 있을 순 없다"며 "신속하고 단호하게 혁신하고 쇄신할 수 있는 지도 체제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기득권 지키기', '공천 나눠 먹기'가 집단지도체제의 또 다른 모습이다. 그래서 혁신과 쇄신을 거부한 민주당으로 낙인찍히게 될 우려도 있다"며 "기득권을 적당히 더 유지하기에 좋은 지도 체제이면서 계파 간에 공천만 나눠먹기식으로 보장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이것이 진짜 민주당을 살리는 길인지 묻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위와같은 이유로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은, 집단지도체제를 반대하며, 오늘 18일 오후6시 더불어민주당 당사앞에서 "집단지도체제결사반대" 연합촛불집회를 개최한다.

<"집단지도체제반대.. 대의원제 폐지..당원주권 확대.. 밀실야합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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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개혁국민운동본부 다음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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