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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최고위원 (사진=시사타파뉴스) |
"용산이 내놓은 정부의 예산안에는 청년 예산들이 다 빠져있습니다. 전체를 다 합치면 약 1조 정도 됩니다. 희귀질환 등의 예산은 아예 없다고 보아야 할 정도로 참 비정한 예산을 만들어놨습니다" (서영교 최고위원)
7일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예산 통과 의지가 없음을 지적하며 "국힘당은 예산을 통과시키지 않을 그럴 힘이 없다"고 지적했다.
서 최고위원은 "여당이 오히려 예산 통과에 발목을 잡고 있다. 국회를 열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며 "국민이 쓰셔야 할 예산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는 것은 용산의 윤석열 대통령 책임 그리고 국힘당의 책임"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경제를 다 망가뜨렸다"면서 "골목경제를 살리는 지역화폐예산은 한 푼도 없습니다. 싹 다 깎아놓은 상태입니다. 이런 정부, 국민이 낸 세금 다 어디에, 자기들만을 위해서 쓰는 것입니까"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동관 방탄을 한 국힘당이 이번에는 김건희 특검을 방탄하려고 나서고 있다"면서 "50억 특검, 쌍특검을 방탄하려고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영화 서울의 봄이 관객 수 5백만을 넘었다고 말하며 "주로 관객이 20,30대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서 최고위원은 "서울의봄을 보면서 그 당시 저렇게 쉽게 쿠데타가 있었고, 그것이 용인되었나. 그때 용인했던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고 했던 당시 검찰 주역들이 국힘당 국회의원들을 했다"면서 "서울의봄을 보면, 현재 윤석열 정권과 이렇게 데자뷔가 될 수 없다 이런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서 최고위원은 "다시 한번 서울의봄을 같이 보면서, 엄청난 군사독재, 총칼을 겨누던 군사독재와 싸워가던 우리들 그리고 현재 검찰독재와 싸워가는 우리들을 다시 한번 힘내게 해주십시오"라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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