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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유권자운동본부 출범식 (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 김웅, 김태호 의원이 각각 제21대 국회의원 입법실적과 본회의 출석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14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실련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운동본부를 출범한다고 밝히며 '불성실 의정활동 국회의원' 조사를 공개했다.
박상인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은 "현역 의원이 국회에서 한 의정활동을 계량적·정성적으로 평가해 어떤 분이 국민을 대표하기에 적합하지 않은지 밝히고 낙천 대상에 포함하라고 요구하고 공개할 것"이라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임기일 대비 법률안 발의 건수는 김웅 의원이 연평균 3.0건으로 가장 적었고 국민의힘 최재형(연평균 4.4건), 더불어민주당 박병석(4.5건), 국민의힘 김태호(6.3건), 국민의힘 권은희(6.6건) 의원이 입법실적 하위 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의원 전체의 연평균 발의 건수는 22.2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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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유권자운동본부 출범식 (사진=연합뉴스) |
본회의 출석률은 김태호 의원이 73.8%로 가장 낮았으며 국민의힘 정우택(74.6%), 국민의힘 정운천·무소속 황보승희(75.9%), 국민의힘 안철수(76.4%) 의원이 뒤를 이었다.
전체 평균 출석률은 92.0%였다.
입법실적과 본회의 하위 10위에 모두 이름을 올린 의원은 김태호 의원이 유일했다.
의장·당대표·원내대표 등 직책을 수행한 국회의원은 명단에서 제외하거나 해당 직책을 맡은 기간만큼 임기일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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