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대통령 시정연설에 ＂경제 위기의식 없는 ′맹탕 연설′＂

민주, 尹대통령 시정연설에 "경제 위기의식 없는 '맹탕 연설'"

2023-10-31 12:08:42

곽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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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시정연설 모습 (사진=연합뉴스)

"당면한 경제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이나 국민들의 고단한 삶에 대한 공감, 실질적인 대안은 찾아볼 수 없는 '맹탕 연설'이다" (윤영덕 민주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맹탕 연설'"이라며 "민생을 챙기겠다던 대통령은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었다"며 비판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연설은 경제 위기를 온몸으로 견뎌야 하는 국민의 고통을 외면했고, 억지 성과를 자화자찬하며 자기합리화에 급급했다"며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대한 구차한 변명만 장황하게 늘어놓는 대통령을 지켜보며 실망을 금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건전 재정을 앞세운 지출 구조조정이라고 변명하지만, 지역을 살리는 예산, R&D(연구개발)를 비롯해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 등 필수 예산 삭감은 공약 파기 수준의 '묻지마' 삭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예산안 심사에서 윤석열 정부가 지워버린 예산을 복원하고 국민의 희망을 되찾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회의장 입장중인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정의당 역시 "아집투성이 연설이고, 꼭 있어야 하고 필요한 말은 없었던 맹탕 연설"이라며 "여전히 '재정 건전성'을 말하며, 파국적 긴축 예산과 부자 감세를 유지하겠다는 대통령의 입장에 변화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채상병 특검법 등에 대해 윤 대통령은 말 한마디 보태지 않았다"며 "대통령실 전면 쇄신, 야당과의 협치와 소통에 대한 메시지도 일절 담기지 않은 채 독선적 국정 운영을 지속하겠다는 선언만을 한 셈"이라고 말했다.

곽동수 정치평론가 곽동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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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m님 2023-11-01 11:36:54

이런 사람을 뽑은 사람들은 누굴까?
한심하다.모든게
얼죽아 님 2023-11-01 10:12:36

이렇게 믿음이 안가는 대통령 은 본적이 없다!!!
Heekang님 2023-11-01 09:57:48

시사타파NEWS와 곽동수 편집국장님 응원합니다
이만우님 2023-10-31 23:26:18

천공과 거니의 사주를 받고 국회에 갔겠죠..
알맹이가 한개도 없는 연설..대통깜도 안되는 것이,,
김미애님 2023-10-31 21:11:51

이런 대통령과 정부..여당에 적응해가는 느낌이 무섭다고 생각듭니다..그러기에 시사타파 뉴스..기대하며 최소 하루 한번은 보려 노력합니다..감사드려요~^^
WINWIN님 2023-10-31 20:55:32

써준대로만 읽고 아무생각도 없고 지금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름...사실 굥은 왜 국회에 갔는 지도 잘 모름.. 그냥 가서 읽고 오면 된다고 해서 온것임..
박재홍님 2023-10-31 20:29:47

기사 잘 읽었습니다
밤바다님 2023-10-31 19:31:10

공감 능력 빵인 불통폭군인데 뮐 기대하겠나???

'내일부터 시작되는 예산안 심사에서 윤석열 정부가 지워버린 예산을 복원하고 국민의 희망을 되찾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
이재명의 민주당 화이팅!!!
꼭이기자님 2023-10-31 19:24:27

술통령 나라가 이렇게 엉망인데.. 정말 한심하다
감동예찬 t.s님 2023-10-31 17:41:41

저 멍청한 술고래가 배설하는 쓰레기 말 들은 가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