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1호 당원' 尹 징계는 커녕 복귀 시도에 동조?...가짜 보수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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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11:51:29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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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서 '내란동조 극우 친위대' 국힘 성토
이재명 "국힘 헌법질서 파괴 행위 동조하며 보수 참칭하니 황당"
"3.1절 맞아 집권 여당으로서 대오각성 해야"
▲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국민의힘은 내란 수괴 윤석열 1호 당원을 여전히 제명·징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윤석열의 복귀 시도에 동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3.1절을 맞아 여전히 집권 여당의 지위를 가지고 있는 이 나라 정치에서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힘, 대오각성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의 집권세력이 헌법 질서 파괴 행위에 동조를 하면서 스스로를 보수라고 부르는 것이 참으로 황당한 느낌”이라면서 “이것은 마치 파란 빨간색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 형용모순이라고 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유지 존속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질서가 필요하다. 그 최소한의 질서를 온 국민이 함께 만들어낸 것, 국민의 합의가 바로 헌법”이라며 “법 체계도 위계라고 하는 것이 있다. 헌법, 법률, 시행령, 규칙, 조례, 이런 식으로 위계가 있는데, 대한민국 최고의 통치 규범, 가장 지켜야 될 핵심적 가치, 이것이 바로 헌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법치주의의 핵심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법원을 폭력으로 파괴하는 행위에도 사실상 동의하다시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 28일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최고위원도 국민의힘이 '명태균 특검법'을 반대하는 데 대해 "이제 대놓고 범죄 방탄 패거리가 됐다. 이쯤 되면 범죄 집단이라는 집단 자백"이라며 "국민의 알 권리를 뭉갠 채 또 윤석열 같은 부적격 후보들을 줄줄이 내세워서 나라를 초토화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전현희 최고위원도 "내란수괴 윤석열의 하명을 추종하는 권성동, 권영세 '내란 쌍권총'이 이 대표에게 총질을 한다"며 "내란을 옹호하고 극우와 결탁해 헌법 무시, 헌법 기관 겁박을 일삼은 정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정당사에서 퇴출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주장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내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단식 투쟁' 제안이 나온 데 대해 "하루씩 릴레이로 단식을 하자고 제안했다던데, 이 정도는 간헐적 단식 혹은 디톡스 다이어트라고 부른다"며 "여러분이 몸이나 챙길 때인가. 탄핵 국면에서 어떻게든 극우 세계에 관해 발붙여 살아남으려는 발버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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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3

  • 밤바다님 2025-02-28 21:45:32
    옳소!!!
    진정한 중도 보수는 우리 이재명 대표대통령님!!!♡♡♡
    술뚱내란외환수괴자부부랑 끝까지 함께 가겠다는 극우내란범죄당은 술뚱부부랑 함께 처벌받고 궤멸이 답!!!
  • WINWIN님 2025-02-28 19:44:02
    이재명당대표님 무한 지지합니다 민주당화이팅
  • 깜장왕눈이 님 2025-02-28 12:36:59
    내란범 집단, 술주정뱅이와 국짐 그 일당들, 삼일절을 맞아 역사의 쓰레기 통으로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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