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종식·정부 성공 위해 원팀 필요” 강조
김 원내대표는 침묵으로 미묘한 긴장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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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12 (사진=연합뉴스)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김병기 원내대표와의 갈등에 화해 제스처를 보이며 당내 결속을 호소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는 죽을 고비를 넘기며 생사고락을 함께한 전우이자 동지”라며 “우리 안의 작은 차이가 상대방과의 차이보다 크겠느냐”고 강조했다.
이어 “당정대가 찰떡같이 뭉쳐 차돌처럼 단단하게 원팀·원보이스로 완전한 내란 종식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뛰자”며 “이것이 시대정신이자 국민 명령”이라고 말했다.
전날 국회를 통과한 3대 특검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위헌 소지가 지적된 조항은 자체적으로 덜어내기로 했다”며 “공연한 시비거리로 세월을 보내기보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라는 본질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별도의 언급 없이 현안들만 나열하며 사실상 침묵을 지켜, 갈등의 완전한 봉합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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