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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지도부 만찬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대통령실로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베풀며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에는 여당 소속 국회의원인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등과 상임위원장 및 간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원외'이기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만찬은 매년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대통령이 여당 원내 지도부 및 관계자들을 불러 격려하는 차원에서 해온 연례행사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원내지도부를 상대로 직접 '표 단속'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재의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4일 또는 5일께 잡힐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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